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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농생명용지 비점 유출 모니터링 및 모델링

유역통합관리연구원(IWMI)은 「새만금 농생명용지 비점 유출 모니터링 및 모델링 연구」에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하였다.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연구원이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에 보고서가 제출된 과제로, 연구기간은 2021년 5월부터 10월까지이다.

새만금 농생명용지는 농어업회사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성되고 있는 대규모 농지다. 2020년 10월 기준으로 계획면적 9,430ha 가운데 1,513ha(16%)가 준공되고 6,627ha(70%)가 시행 중이었다. 문제는 토지이용 구상이 바뀌고 있다는 점이다. 답작 위주에서 전작과 원예로 다양화하는 정부 정책에 따라 전작화 기반 조성이 진행되는데, 밭은 논과 달리 물이 고이지 않고 그대로 흘러나가기 때문에 오염부하가 영농관리와 기상조건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대규모 전작으로 전환될 경우 비점오염에 취약해질 우려가 있었다.

본 연구는 그 우려를 자료로 확인하는 데서 출발하였다. 새만금 농생명용지 가운데 매립과 준공이 끝난 지구를 대상으로 평지 시험포 지구를 선정하고, 표준영농을 적용했을 때 발생하는 유출량과 토양유실, 오염부하를 모니터링하였다. 아울러 대학 시험포와 농촌진흥청 시험포의 운영 현황을 조사하여 유기물 분석자료 등 수질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확보하였다.

새만금 농생명용지 전작 전환에 따른 비점 유출 모니터링과 오염부하 예측 모델 구축 과정을 정리한 그림

확보한 모니터링 자료는 모델의 재현성을 확인하고 매개변수를 보정·검정하는 데 쓰여, 새만금 농생명용지에서 대규모 전작이 이루어질 때의 오염부하를 예측하는 모델로 이어졌다. 조성이 끝난 뒤에 수질 문제를 확인하는 대신, 토지이용 계획이 바뀌는 단계에서 그 영향을 미리 계산할 수 있게 한 것이 이 연구의 쓸모다. 결과는 새만금 농생명용지의 영농 방식 결정과 수질 관리 계획 수립에 활용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