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환경 변화에 따른 산림자원 스마트 통합관리
유역통합관리연구원(IWMI)은 「산림환경변화에 따른 산림생태계 및 수문·수질 예측을 통한 산림자원 스마트 통합관리 방안」 연구개발과제에 참여하였다. 산림청의 스마트 산림경영 혁신성장 기술개발사업 가운데 산림경영 혁신 기술 개발 내역사업으로, 충남대학교가 주관하고 단국대학교가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하였다. 연구기간은 2021년 4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2년 9개월이며, 총 연구개발비는 795,000천원이다.
산림은 유역의 물을 조절하는 가장 큰 장치이면서, 동시에 기후와 토지이용 변화에 따라 스스로 달라지는 대상이다. 숲의 구성이 바뀌면 증발산과 차단, 토양 침투가 달라지고 그만큼 하류로 내려가는 수량과 수질도 바뀐다. 그러나 산림 관리와 유역 물관리는 대개 따로 다루어져 왔다. 본 과제는 산림천이 예측과 유역 수문·수질 모의를 하나로 묶어, 산림자원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근거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IWMI는 산림자원 통합관리를 위한 산림천이 및 유역수량 예측을 맡았다. 대상 산림유역에 대해 CMIP6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상세화하고, 100m×100m 격자 단위로 일별 산악기상 자료를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하였다. 산악은 고도와 지형에 따라 기상이 크게 갈려 기존 관측소 자료만으로는 유역 모의에 쓰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어 산림생태계 변화를 포함한 수문·수질 통합모델링 기술을 개발하여, 식생과 토지피복 변화가 산지유역의 수량과 수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과제는 기후 요인만이 아니라 사회·경제적 개발압력까지 시나리오로 공간화하여 토지피복과 산림천이를 예측하였고, 그 결과를 스마트 산림자원 통합관리용 데이터베이스 구축 방안으로 정리하였다. 산림 변화와 물 문제를 한 분석 틀에서 다룬 이 접근은 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가 장기 산림경영 계획과 유역 물관리 대책을 함께 설계할 때 활용될 수 있다.
